작별 인사 📚 작별인사를 읽고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가사이다. 사실 유퀴즈에서 먼저 김영하 작가님이 '이별을 하기 때문에 슬프다고 한다.'라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더욱더 이 가사가 생각났다. 초기 불교의 유명한 경전 법화경에 나오는 말이 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는 말인데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모든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 이후에는 또 만남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기도 하지만, 그 본연의 뜻을 해석해보자면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가버린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이다. 우리는 만남이 시작되면 이별은 정해져 있다. 좋지 않은 이별이던 그냥 다른사람이 다 하는 이별이던, 언젠가는 이별을 하기 마련이다. 전 세계에 있는 사람 중 당신을 만나 친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