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내 맘대로 뒤죽박죽 감상평 이번에 선택한 밀리 오리지널 소설은 황보름 작가님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입니다.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공부도 잘 안되고 있는 와중에 읽었던 책이었는데 우연이지만 너무나도 잘 골라서 읽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내용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영주의 이야기보다는 바리스타 민준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주인공은 서점 주인인 영주였지만 저는 책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자의 상황에 맞게 주인공이 달라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현재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보니까 민준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