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프론트엔드 스쿨 최종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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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사로고

    멋사 프론트엔드 스쿨을 마치며


    그냥 내 맘에 들어서 올리는 사진임 ㅋ

    2022년 3월 28일부터 시작한 멋사 프론트엔드 스쿨, 길게만 느껴졌던 4개월이란 시간의 봄과 같이 지나갔다.

     

    이 글은 멋사를 지원했을 때부터 끝난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좇는 글이다.

     

     

    1️⃣ 지원과 합격


    1차 합격 문자

    처음 시작은 자소서였다. 사실 정확히 항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여느 자소서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능력을 배제하고 오로지 열정만을 원했던 느낌이라고 해야 하려나,, 사실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랬던 것이지 처음 항목들을 만났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정성스레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작성했다. 그 마음이 전달됐는지 1차 합격 문자를 받을 수 있었다.

     

    예비합격 문자

    2차 과제는 로그인 페이지 구현과 영상 과제였다. 사실 나는 로그인 과제가 코드를 짜는 것이기에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상 과제를 조금 대충(?) 사실 대충까진 아니지만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열정이 부족해 보이게 찍었던 것 같다. 이게 문제가 되어 예비합격자로 선정이 되었고, 추가합격을 하게 되었다.. 진짜 지옥에 갔다 천국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캡처를 날짜가 보이게 한 것은 일부러 그랬다. 진짜 1일이 일주일 같았다. 정말 길고 긴 억겁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 당시의 심경은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멋사 합격 후기 보러 가기

     

    2️⃣ 시작과 회고팀


    사멍일냥 팀 로고

    멋사가 시작하고 처음으로 진행된 과정은 회고 팀 편성이었고, 회고 3팀인 사멍일냥 팀에 속하게 됐다.

     

    조장을 정할 때 사다리 타기인지 제비뽑기인지,, 했는데 남는 거 하겠습니다~ 했는데 조장이 되어버렸던,, 그래도 그 당시에는 진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회고 팀원 분들이 잘 따라와 주셔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

     

    모든 멋사 동기분들도 다 소중하지만 특히 회고 팀원 분들에게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제가 이런 리더 역할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잘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 마음이 잘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별문제 없이 즐겁게 지냈는데 팀원 분들은 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잘 따라 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지내봅시다.

     

    3️⃣ HTML


    HTML

    이제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갔다. HTML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와 나 HTML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전혀 그냥 나만의 착각이었다. 정말 디테일 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었고, 시멘틱 태그부터 태그들을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잡아주셨다. 정말 멋사 안 들었으면 끝까지 몰랐을 듯,, 멋사 들어서 참 다행입니다.

     

     

    4️⃣ CSS


    종찬님과 사진

    CSS는 종찬 님의 특강으로 시작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CSS 너무 재밌게 배웠고, 수업 내내 웃었다. 솔직히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종찬 님이 CSS를 다.. 하시는 사실 제코베 강사분들도 너무너무 잘 가르쳐 주셨지만 종찬 님의 디테일은 따라올 수 없었다.

     

    다들 CSS 강의 듣기 전에 종찬님 유튜브 한 번 훑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에 빔캠프라고 치면 나온다!! 물론 링크는 걸어두겠지만 ㅎㅎ

     

    CSS 관련 질문을 하기 전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종찬 님 유튜브에서 한 번 찾아보면 그곳에 거의 모든 답이 있을 것이다.

     

    CSS 게임 모음 사이트

    이건 CSS 시작했을 때 CSS 관련 게임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를 그냥 뚝딱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잘 이용해 주셨던 것 같아서 좋았다.

     

    CSS 게임 모음 사이트

     

    5️⃣ CSS 캐릭터 만들기 대회


    캐릭터 경진대회 출품작

    캐릭터 만들기 대회에서 선물상을 받았다. 사실 상 받을 줄 몰랐는데 받게 돼서 좋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선물상이라 더 좋았음 ㅎㅎ

    선물상 상품

    선물상이라 더 좋았던 이유 ㅎㅎ 스티커들도 너무 귀엽고, 볼펜들도 너무 잘 쓰고 있는 중!! 노트는 손 코딩 노트인데 종종 사용했다. 잘 써지던데 ㅎㅎ 그리고 노트북 파우치!! 매우 잘 쓰는 중 원래 맥북 쓰면서 어디 가지고 나갈 때 파우치가 필요했는데 마침 선물 받아서 더 행복했다.

     

    캐릭터 만들기 대회 링크

     

    수빈님의 선물

    이건 수빈님이 5월 1일 내 생일맞이 선물 주신 노트북 카메라 가리개인데 진짜 졸귀탱~~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ㅎㅎ

     

     

    6️⃣ JavaScript


    배열함수

    자바스크립트에 들어왔다. 정말 너무 어려웠지만 재밌(?) 사실 재미없었다.. 자바스크립트 언제 봐도 너무 어렵다.. 딥 다이브 100번 읽으면 되지 않을까 ㅎㅎ

     

    사실 자바스크립트부터는 궁금한 내용 위주로 블로그를 작성했기에 많은 내용이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 프로젝트하고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 몰랐던 점이 계속해서 생겨날 테니까 ㅎㅎㅎ 글도 늘어나겠지!! 곧 작성할 자바스크립트 포스트도 많관부입니다.

     

    6️⃣ 피크닉


    피크닉 단체사진

    사실 피크닉은 안 가려고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뷰가 잡혀서 멋사 오피스로 가야 했기에,, 서울 가는 김에 피크닉에 참여를 했는데 ㅎㅎ 사실 죽어있었음,, 사람이 너무 많았고 당시 내 몸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준비하느라 밤늦게까지 연습하고 대본 짜고 했는데 그 당시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피곤하지 않았는데 오전에 있던 인터뷰가 끝난 후 긴장이 풀리면서 뭔가 피로가 몰려왔던 느낌,, 저때가 내 최악의 몸상태였다. 하지만 얼굴 보고 인사한 건 좋았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피크닉 3팀

    회고팀도 3팀인데 피크닉도 3팀이었다. 신기 ㅎㅎ 사실 피크닉 팀원분들 다 너무 좋았다. 다들 너무 착하셨다 ㅎㅎ 왜냐? 내가 드러 눠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별 말 안 해주셨기에 ㅎㅎ 그래서,, 아 이 분들 너무 착하시다. 그리고 팀별 활동하는데 최대한 제 상태 봐가면서 진행해주셨음,, 그런 배려심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아직도 피크닉에서 1등 한 거 의문임 어떻게 했지..? ㅋㅋㅋㅋㅋ 무튼 피크닉에서 1등 했다고요~~

     

    피크닉 끝나고 난 뒤에 친구랑 강남에서 약속 있었는데 그냥 냅다 다 취소하고 바로 SRT 새로고침 200번 해서 예매하고 대전으로 도망 왔다.

     

    피크닉을 통해 줌에서만 만나던 멋사 동기분들을 만난 게 너무 좋았다. 몸상태만 조금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뒤풀이 참여했을 거란 얘기는 아님)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멋사 운영진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7️⃣ 멋사 굿즈


     

    멋사 굿즈

    사실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 게 아쉽긴 한데,, 박스 포장부터 사실 마음에 들었다. 내가 무채색 러버라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검은색의 박스와 검정색 수첩, 검정색 볼펜까지 너무 취향저격이라 지금도 잘 쓰고 있는 중이다. HACK YOUR LIFE 문구 너무 마음에 든다.

     

    짧은 편지 역시 넣어 주셨는데 너무도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지 전문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향한 우리 모두의 진심 어린

    여정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냥 즐겁고, 신나고, 짜릿하기보다는 적당히 거칠고,

    도전적이고, 무게가 느껴지는 지금까지의 여정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의 성장에 가장 기본이 되고

    단단한 길이 되는 의미 있는 여정일 거예요.

    남은 기간 함께 끝까지 잘 달려봐요.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의 성장에 진심입니다.

     

     

    8️⃣ 제주 웹 컨퍼런스


    제주 웹 컨퍼런스 포스터

    제주 웹 컨퍼런스에 연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제코베에 무한한 감사를~!!~!!

     

    제주 웹 컨퍼런스 후기는 따로 글로 작성해 두었습니다. 연사에 관한 내용은 후기글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이 글에서는 그냥 멋사분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 위주로 올리려고 합니다.

     

    감옥 view

    제주도 첫째 날 호준 님의 이야기를 들은 뒤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위 사진은 저녁을 먹기 위해 가면서 인사하다가 찍힌 사진이다. 왼쪽부터 나, 다희 님, 혜명님, 재준님 ㅎㅎ 재준님은 항상 같이 있으면 뭔가 즐겁다.

    단체사진

    카페에서 찍은 단체사진인데 올려도 되는지 허락은 맡지 않았다. 혹시 불편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바로 내려드리겠습니다.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지만 파워 ISFP인 나로서는 조금은 버거운 텐션들이었다는 점^^,, 그래도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도에서 만나서 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음료는 취향이 아니었음 다른 분이 다 드셨다 ㅎ..

    종찬님과의 사진

    사실 이 사진은 후기글에도 있는데, 너무 좋아하는 사진이다. 종찬 님을 드디어 만나뵙게 됐다ㅜㅜ 감격 그 자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종찬님!! 사진도 엄청 찍고 싶었고, 인사도 바로 드리고 싶었는데 종찬님을 찾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었다. 그래도 찾아내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사진으로는 종찬님이랑 키가 비슷해 보이지만 내가 까치발을 들고, 종찬님의 매너다리가 만든 인위적인 키 차이.. 종찬님 키도 엄청 크시고 엄청 멋있으셨다.. 종찬님 파이팅

    명예 8팀

    회고 8팀 분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미리님, 예지님, 수현 님인데 같이 사진 찍어주셔서 영광입니다.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 ㅎㅎ 다음에도 같이 사진 찍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내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은 적은데 혼자 숙소를 잡고 제주도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다른 분들은 같이 게스트하우스를 잡아서 같이 술도 드시고 하셨다. 재밌어 보이고 좋아 보였지만 저는 혼자 지내는 것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죄송,, ㅎ)

    자란다 채용설명회

    자란다에서 기술 부분 채용담당하시는 김미준 님께서 연사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해주셨다. 너무 좋은 기회였고 이제 채용시장에 들어가야 하는데 자란다에서 채용을 한다면 지원해볼 생각이다.

     

    제주에서 연사 말고도 다른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친해진 것뿐만 아니라 재밌는 연사들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열어주세요 호준 님~~

     

    다음에는 혼자서 연사 하는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 3 기분들의 연사도 보고 싶고 ㅎㅎ

     

    9️⃣ 멋사분들과의 추억 in Daejeon(회고 3팀, 회고 5팀)


    엑스포 야경

    어떤가요? 대전 오고 싶나요? ㅋㅋㅋㅋㅋ 대전 엑스포 야경인데 프로젝트 팀원들과 갔었던 곳입니다. 달밤 소풍(?)인가 하고 있어서 푸드트럭에서 소고기 초밥이랑 타코야끼도 사 먹음 굿. 엑스포 사진을 시작으로 대전에서의 추억 82 하겠습니다.

     

    갈매기살 집

    사실 회고 5팀분들과는 대전에서 2번이나 만났다. 근데 사진이 갈매기살 구워 먹는 사진밖에 없음 ㅋㅋㅋ 사실 더 있겠지만 그건 5팀 팀장님인 lee수빈님에게 있을 듯?

     

    첫 번째 만남은 조금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다. 처음으로 멋사 동기분들을 만난 게 바로 5팀분들이었다. 거의 이전에는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던 시절이라 친구들도 날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대흥동 카페에서 만나고 나와서 성심당 들렸다가 대흥동 술집으로 갔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ㅎ 육전이 먹고 싶어서 쪽방집으로 갔는데 만족하셨겠지^^? 술은 한 잔만 먹었다. 첫 만남이다 보니,, 살짝 어색 ㅎㅎ

     

    두 번째 만남은 사실 만날 생각이 없었다. 뭔가 5팀분들 만나시는데 3팀인 내가 끼는 느낌스,, 그래서 안 보려고 했는데 집 앞에 있는 투썸까지 오신다길래 나가서 투썸에서 벤딩머신을 만들었다. 열심히 알려드렸음(이게 목적이었나?) 그렇게 벤딩머신 부수다가 멘탈이 부서지고 부서진 멘털을 다 잡기 위해 갈매기살 집으로 향함. 갈매기살과 함께 먹는 소맥 굿이었음 이 때는 술이 잘 들어가서 부어라 마셔라 했었던 것 같은데,, 취하진 않았다. 2차도 갔는데 다들 기차 시간이 있어서 후딱 먹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갔음.

     

    5팀 분들이 한 번 더 오셨었는데 그때는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났지만 다음에 또 오면 또 만나요~

    3팀 가족사진

    다음은 우리 회고팀 사멍일냥 팀과의 대전 추억 인디,, 1박 2일로 잡고 나는 집에서 잤다. 숙소가 용전동이었기에 그 주변으로 일정을 짰는데 대동 하늘공원을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서 가자 그랬는데 ㅋ 죽을 뻔

    하늘공원 오르막길

    왜 죽을 뻔했냐고? 오르막길이 미쳤으니까 ㅎ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님 그나마 괜찮았는데 뭐 무튼,, 가장 아래서부터 이 살인적인 오르막길을 올라서 카페에 도착했는데 다리 후들후들;; ㅋㅋㅋㅋ 운동하겠습니다^^

    카페 파이브퍼센트

    열심히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한 파이브 퍼센트 카페인데 통창으로 유명해서 사실 노을질 때 가야 좋은데 ㅎㅎ 다시 갈까? 택시 기사님들도 기피하는 곳인지 택시 타고 올라가거나,, 내가 차 운전을 시작하면 그때는 다시 가볼 듯

    홈플러스 와인코너

    그렇게 하늘공원까지 다녀오고 숙소 주변에 있는 홈플러스 와인코너에서 와인 고르는 팀원분들 따희님께서 와인 코너에서 일하신 적이 있어서 믿고 먹는 다희 pick 와인 맛있었습니다. 쪽쪽 갈비랑 육회 시켜서 먹고 존맛탱이었지만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안마의자 할아버지

    그렇게 술 먹고 지쳐서 냅다 안마의자행 ㅋㅋㅋㅋ 완전 할아버지 그 자체;; 이렇게 쉬다가 나가서 코인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고 팀원분들 숙소에 데려다주고, 집에서 잔 다음에 다음 날 대전역에서 만나서 겐로쿠 우동 한 사바리 들이키고, 팀원분들은 대전역 성심당에서 빵 사서 돌아가셨답니다. 역시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대구, 거제에서 만나기를.

     

    플젝팀과도 위에 말했듯이 대전에서의 추억이 있지만 이건 나중에 플젝 합숙 얘기하면서 다시 쓰겠습니다.

     

    누가 대전 노잼 도시래!!!! (사실 노잼도시 맞음 대전 한 번만 오면 볼만한 거 다 볼 수 있음.)

     

    여러분 대전으로 오세요~~

     

    🔟 프로젝트(근데 합숙을 곁들인...)


    순둥이

    감귤 마켓 프로젝트 팀이 짜이고, 프로젝트 팀원 분들 3분이 경기도에 사셨기에 대전 촌놈이 서울로 상경했다. 서울에서는 플젝 팀원 분들의 집이 아닌 기훈 님의 집에서 지내게 됐는데, 이전부터 계속 갑니다!!! 오세요~!!! 만 반복하다 이번 기회에 진짜로 가게 되었다. 이 글의 시작은 기훈님 하우스의 최고의 복지 배순둥이다.

     

    기훈님과의 발칙한 동거생활이 시작됐고, 같이 수업을 들으며 개발을 했다. 진짜 제 편의를 많이 봐주셨음 ㅜㅜ 감사합니다.

    밥푸는 기훈님

    강의 도중 밥이 완성이 돼서 밥 푸면서 강의 들으시는 기훈님 너무 웃겨서 찍어두었다.

     

    저 책상 보면 복권이 있는데 저 복권은 이제 기훈님 여자 친구분께서 사주셨는데

    당첨 복권

    두 분은 당첨 안됐고 나만 오천 원 당첨됐음 객굴~~~

     

    강의 틀어놓고 자는 나,,

    새벽까지 안 자고 계속 플젝하니까 낮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가끔 이렇게 낮잠을 잤습니다.. 죄송해요^^,, 봐주세요 ㅎ.. 그리고 장미님 저 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여기서 장미님은 모니터링 매니저십니다)

     

    그리고 항상 부러웠던,,

    댕굴잠자는 배순둥과 간식 물고있는 배순둥

    댕꿀잠자는 배순둥씨 너무 귀여워 ㅜㅜㅜ 흡,, 간식물고 있는 것도 너무 귀엽다 ㅜㅜ 보고싶다 배순둥 듣고싶다 배순둥 코골이!! 거의 기간으로만 따지면 3주간의 기간 동안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배려해주신 기훈 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루는 같은 플젝팀인 미리님 집에서 프로젝트 팀이 모여서 같이 코딩을 했는데

    미리님 집 천장

    천장 컬렉터 김민석 바로 천장 찍어주기 ㅎ

     

    미리님 집에서도 재밌게 코딩했다.

     

    다음 합숙은 대전이었는데 동생 자취방을 빌려서 했음 사실 코딩한 사진은 많이 없고 먹은 사진이랑 놀았던 사진밖에 없어서 놀기만 한 거 같은디,, 그래도 플젝 잘했답니다.

    눈 뽕 (feat. kloud)

    시선 강탈하는 클라우드는 명석님 것입니다 ㅋ 이 사진을 올리는 이유? 그냥입니다. 형광 스톤입고 반대편에 앉아계신 미리님 따은님 눈뽕 맞추기 ㅋㅅㅋ 이렇게 다 같이 앉아서 코딩을 했습니다. 굿굿

    대전 한밭수목원 & 엑스포

    첫날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7월인데도 26도였음 낮 기온) 나가서 산책할 겸 수목원이랑 엑스포 가서 놀았는데 너무 좋았다. 엑스포는 공사 중이었는데 진짜 처음 와보는 곳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새로워졌음 야경 좋으니까 놀러 오세요 다들^^ 다은님이 못 오셔서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좋았다입니다 누가 늦게 오래~?

    음식들

    나머지 사진들은 먹었던 음식들인데 태평소국밥 육사시미랑 석갈비, 광어회까지 사실 더 많은 걸 먹었지만 사진을 이 만큼만 찍어서 어쩔 수 없음 ㅎㅎ 그리고 하리보 Dinos 굿굿 맛있 ㅎㅎ 회 먹고 노래방도 갔다. 이렇게 보면 놀기만 한 것 같지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놀기만 하지 않았다. 플젝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 멋사 프엔 2기를 마무리하며...


    다희님이 그려준 나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했고(물론 리팩토링은 해야 하지만), 프론트엔드 스쿨의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가 돼 수료식이 찾아왔다. 영광스럽게도 상을 받게 돼서 새롭게 이전한 광화문 D 타워 멋사 사무실로 가게 되었다.

    영웅님에게 받은 상

    너무 감사하게도 동료칭찬상을 받게 되었다. 너무 감사합니다. 수료식은 잘 마무리됐고,, 하지만 너무 아쉬운 건 숨길 수 없었다. 뒤풀이를 하신다길래 잠깐 가서 인사하고 바로 대전행 ㅎㅎ 끝까지 ISFP 티 내기 ㅋㅋㅋ 무튼 이렇게 프론트엔드 스쿨 2기를 마무리했다.

     

    아 그리고 개근상도 받았음(장미님 ,, ㅎ__ㅎ) 정말 알차게 교육받았던 것 같다 고생했다,,,

     

    라고 끝이라고 생각하면 서운하지 ㅎㅎ 5일 날 진행되었던 이벤트

    1기 & 2기 멋사 세렝게티

    1기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멋사 세렝게티 이벤트였다. 세렝게티는 앞으로 계속해서 유지된다고 한다. 3기 분들!! 다음 세렝게티 때 만나서 반갑게 인사합시다.

     

    Good bye FE, Welcome Serengeti

     

    앞으로 개발자의 길 혹은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실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처음 만나 첫 대화를 나눌 때 했던 인사인데 마무리 결산 글을 작성하면서 인사를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4개월 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공부를 더 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고, 취업시장에 뛰어드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저는 감히 이 교육을 수료하신 여러분 모두가 좋은 결과를 이뤄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첫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4개월 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작별인사처럼 됐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제가 3주 차에 썼던 글인데요.

    다시 봐도 너무 좋아서 다시 써보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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