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당신의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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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띵동! 당신의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내 맘대로 뒤죽박죽 감상평

     

      전에 읽었던 책이 메타버스, 가상화폐 관련 책이었던 것이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책 제목부터 뭔가 새로운 화폐를 다룬 소설인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바로 읽기를 누르고 있었다.

     

      본 책은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작품으로 밀리의 서재에서만 읽을 수 있다. 핸드폰을 '갤럭시 Z Flip 3' 로 (광고 아님) 바꾸면서 밀리의 서재 3달? 무료 이용권을 받아서 지금 무료이용 마지막 달인데 앞으로 계속 밀리의 서재는 쭉 구독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선한 작품도 읽을 수 있으니까 ㅎㅎ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요즘 핫한 가상화폐처럼 기존에 있던 모든 화폐가 사라지고 눈물이 화폐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인공인 '엠마'의 시점에서 다룬다. 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이므로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겠다. '어떻게 눈물이 화폐가 되지??'라는 의문점이 생기고 궁금하다면 당장 밀리의 서재 구독 ㄱㄱ

     

      책은 2021년 12월 31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고 요즘 들어 신작중에 끌리는 책들을 읽는 게 재밌어서 읽게 되었다. 솔직히 위에 말했지만 나도 '어떻게 눈물이 화폐가 될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이 책을 읽어봤던 것 같다. 무슨 내용이건 어떤 식으로 기존의 화폐를 대신해서 역할을 해 나갈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생각보다 짜임새 있고 체계적으로 되어 있었고, 물론 나는 기존의 화폐 대신 눈물을 사용한다면 대찬성이다. 생각보다 잘 울음 ㅋㅋ 늙어서 그런가;

     

      뭐.. 가볍게 머리 식히는 겸 재밌는 책을 읽고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작품이고, 뭔가 각박한 세상속에서 따뜻한 무언가를? 느끼고 싶은 사람도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음.. 일단 너무 뻔한 클리셰가 있고, 이과생 그리고 개발자가 되고싶은 나로서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지만 '니블'의 시스템을 보면서 와.. 저거 만들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 재밌어서 3일인가? 시간으로 따지면 3시간 정도만에 다 읽었던 것 같다. 앞으로 한 권 읽을 때마다 글을 써보려 하는데,, 다음 책 고른게 하필 프로그래밍 학습 서적이라ㅜㅜ 학습 관련 서적은 별로 올리고 싶지 않다. 나의 칙칙한(물론 지금은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 개발 블로그의 한 줌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길 바라면서 가벼운 소설이나 에세이 정도의 감상문을 올리고싶다. (마음 바뀔 수 있음 ㅎㅎ) 먼저 읽었던 밀리의 서재 책들부터 차근차근 올려야겠다!! 프로그래밍 학습 서적 읽는 동안 ㅎㅎ

     

    한 줄 리뷰

    내가 타인을 위해 남몰래 흘린 눈물이 책에서와 같이 기적같은 힘을 발휘하기를


    • 밀리의 서재 아이디 : Mingz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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